[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스라엘군이 수십만명의 민간인이 남쪽으로 대피하면서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저녁 브리핑을 통해 최근 사흘간 20여만명의 민간인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남쪽으로 대피했다며 “주민 이탈과 함께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군과 해군의 지원 속에 우리는 가자시티 알-샤티 난민촌에서 작전을 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하가리 소장은 하마스가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이 이스라엘군(IDF)의 공습으로 환자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와 로이터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특히 이 병원에 있던 미숙아들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자 이스라엘군은 병원을 직접 겨눠 공격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하면서도 아기들의 탈출을 돕겠다며 한발 물러섰다.무함마드 아부 살미야 알시파 병원장은 이날 "현재 병원에는 전력과 인터넷, 식수, 의료용품 등 공급이 끊긴 상황"이라며 "인명을 잃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살미야 원장은 "환지들과 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사업 현장별 재난상황에 대비해 상시훈련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현장별 맞춤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재난 유형별로 각기 다른 유형에 비해 특히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부분을 선정, 집중 숙달하는 훈련이다.iH는 공사별 주요 공종 등을 고려해 풍수해, 화재, 장비의 전도, 추락 등 다양한 유형별 실제상황을 연출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8일에는 검단신도시 광역도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장비와 충돌하는 상황과 장비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강윤단 교수(산부인과)가 지난 13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자보건·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등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2010년부터 단국대병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강윤단 교수는 2020년에 QA팀장으로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 교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위해 병원 내 규정과 지침의 제·개정 업무를 수행했고, 4주기 인증평가부터는 실무자로서 병원 내 인증평가 정착에 기여했다.또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환자·보호자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환자안전·감염예방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적정감염관리과 주관으로 열린 환자안전·감염예방주간 행사는 환자중심의 안전문화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매해 시행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은 열지 않았다. 이번 주간행사는 직원 및 환자,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병원 로비와 직원식당, 병동 등 병원 곳곳에서 ▲유행성 감염병 모의훈련 ▲개인보호구
“철두철미한 안전시스템 구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새병원을 건축 중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7일 ‘안전한 병원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열린 선언식에는 박상흠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새병원 시공사인 한화건설을 비롯해 정성디앤엠, 현대씨앤알, 캡스텍, 아마노코리아 등 용역업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안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중대재해 발생 방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선언식 후에는 안전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주
환자 돌보느라 식사 거르는 경우 많아“에너지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에서 지난 7일 장기간의 코로나19 치료로 지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의료진과 종사자를 위한 뜻깊은 간식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식사 대용식과 에너지 보충제가 되는 에너지바 2200개를 후원했다. 병원을 방문한 서상준 삼아리테일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일선에서 확진자들을 돌보는 의료진의 피로누적이 심하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며
9월 환자안전의 달… 문제점 개선늘 안전한 병원 유지되도록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9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정하고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문제점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환자안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정확한 환자확인 모니터링 ▲환자안전 인식도조사 ▲환자안전라운드 ▲심폐소생술 모의훈련 ▲환자안전 캠페인 등이다. ‘환자안전라운드’는 경영진과 주요부서 관리자들이 병원 곳곳을 돌며 숨겨진 안전위험 요소를 탐색하고
입원환자서 보호자로 확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상국립대병원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 범위를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감염 취약 환경을 고려해 의료기관 방역수칙을 강화한 바 있다.이에 경상대병원은 입원 전 코로나 검사 대상을 입원 예정 환자에서 간병인 포함 상주 보호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병원 입원 예정 환자와 상주 보호자 1인은 입원 72시간 전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입원 시 직원에게 음성 확인을
단국대병원에 에너지바 2200개 전달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힘이 되길성원은 지친 심신 달래주는 양양제[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치료의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에 각계각층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어 의료진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가 13일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식사 대용식과 에너지 보충제가 되는 에너지바를 전달했다.단국대병원에 따르면 박민영 대표와 서상준 본부장은 단국대 체육대학 졸업생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식사 대용식과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제 역할을 하는 에너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와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안전한 병원 출입을 위한 ‘디지털헬스 패스’와 AI/DX 기반의 ‘스마트안심 요양병원 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KT와 대한요양병원협회는 회원 병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의 능동적 방역을 위한 ‘디지털헬스 패스’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 실증 및 도입 ▲AI/DX 기반의 ‘스마트 안심 요양병원 케어 서비스’ 실증 및 구축 ▲KT와 대한요양병원협회 간 상호 협력 업무 홍보 및 기타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후 KF94 방역마스크 선물’“안전한 병원 유지·발전위해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6일 환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캠페인을 펼쳤다.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캠페인은 ‘감염 및 낙상예방’ ‘환자 이중확인’ 등 병원 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문교육이다.병원 QI(Quality Improvement)위원회 소속 교직원들은 병동과 각 부서를 돌며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함께해요! 정확한 환자확인!’이라는 구호가 적힌 KF94방역마
서울아산병원·현대로보틱스 협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서울아산병원, 현대로보틱스와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중증환자 입원이 많은 서울 아산병원은 외래진료와 입원환자 보호를 위해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에 3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영상솔루션을 통해 ▲선별 진료소 방문환자와 병원 진료실을 연결하는 원내 감염관리 언택트 진료 ▲웨어러블 디바이스·IoT센서·의료전용 영상솔루션으로 입원환자 위치와 건강
A형,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 운영B형, 호흡기 환자 외래·입원실 운영호흡기·일반 환자 분리, 진료 동선 관리[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민들의 안전한 병원 진료를 위해 ‘국민안심병원’ 7곳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이들 병원은 진입 전 모든 내원 환자 대상 호흡기 증상, 코로나1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을 받고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지난 6일 건강을 회복하고 격리해제 및 퇴원해 무사히 고향인 중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11일 인천시의료원 등에 따르면 35세 중국 국적 여성인 1번 확진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인천의료원에서 격리돼 17일 간 집중치료를 받았다.지난달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일본 여행을 가려던 중국인 여성이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으로 인천국제공항 발열감시망에서 발견, 지난달 21일부터 인천의료원 음압격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환자, 보호자,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9년 환자 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환자안전주간행사는 병원 내의 안전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에 따라, 고객과의 소통 및 환자중심의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병동과 세미나실 등 병원 곳곳에서 총 5일간 이뤄진 이번 주간행사에서는 ▲QI경진대회&환자안전 골든벨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안전관련 포스터 공모 전시회 ▲손 위생 체험 부스 운영 등 환자 안전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직원 및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와 순천향대학교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실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오후 서울 KT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선 KT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입원실 일부에 공기질 관리 서비스인 에어맵을 시범 구축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공기질 측정 센서가 병동에 설치되고 이를 공기청정기,
전국 종합병원 최초… 전 구역 스프링클러 설치구성원 화재대응 역량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달 29일 천안동남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안전 소방 합동훈련’을 했다.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각본 없이 진행한 훈련은 인접한 병동으로 화재가 번진 상황을 가정해 열렸으며, 별관 3A병동과 3B병동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훈련에는 병동 간호사들과 병원 자위소방대원 50여명, 천안동남소방서 소방관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 code Re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의료관련 감염관리 조직 인프라 강화[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증진을 위해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장기요양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 및 요양병원간 환자 이동이 빈번해지고 병원 내 의료관련 감염관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등 의료기관의 감염병 관리 인프라 구축 등 감영병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전날 단원보건소 단
백일장 등 체험프로그램 구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상대학교병원이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열흘 동안 내원객, 환자, 병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고 감염관리 인식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손 위생과 감염관리 등을 주제로 백일장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본관·암센터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기침예절·감염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손 위생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교육과 인식확산을 위한 손